영화 속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개발한 전기 비행차 ‘모델 A(Model A)’가 최근 캘리포니아 홀리스터와 하프문베이 공항에서 첫 시험비행을 시작한 것이다.
‘모델 A’는 도로를 달리다가 곧장 하늘로 떠오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전기차처럼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직으로 이륙해 전 방향으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도로에서는 약 320km, 비행 시에는 약 180km를 이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예상 가격은 약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억 원이 넘지만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3천 대 이상이 선주문됐고, 전 세계 언론은 “미래 교통수단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도 시험비행을 허가해 안전성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아직 도로 운행 허가나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알레프는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업계는 ‘모델 A’가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길 도로 정체를 피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알레프는 장기적으로 더 저렴한 대중형 모델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산동, ‘일거다득 친환경 캠페인’ 전개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일거다득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천연 수세미와 천연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과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
동두천시, 장애인회관 개관…통합 복지 공간 마련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장애인회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회관은 장애인단체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전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복지 공간으로 조성됐다.식전공연에서는 동두천시장애인복지회 합창단 ‘별들의 하모니’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크리스마스 포토라운지 조성…관광객 무료 개방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한탄강관광지와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 ‘크리스마스 포토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포토라운지는 관광지 특성과 계절감을 살린 참여형 공간으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한탄강관광지는 약 12평 규모의 유휴 실내공간을 ..
백학면, 취약계층에 전기매트·이불 지원…따뜻한 겨울나기 나서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추천하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김종환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
양주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 2년 연속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양주시 옥정동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돼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관내 공동주택이 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사례다.경기도는 공동주택을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