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가 2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기억의 또 다른 이름, 기록』을 통해 정읍의 기억을 보존하는 영상 기록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황혜숙 의원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 환경과 건강을 위한 필수 과제』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확대와 배출방법의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이도형 의원은 『정읍시의 공공환경시설 악취개선, 이제는 과학적 해법을 결합해야 한다』를 통해 미생물제 투입, 확산 경로 분석과 같은 과학적 저감 방법 실시를 제안했다.
이어, 한선미 의원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만들자』를 통해 배달노동자, 노인돌보미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인프라 시설 구축을 건의했다.
서향경 의원은 『하차는 가능 승차는 불가능,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설치가 필요합니다.』를 통해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이동권보장을 위한 전주방면 간이정류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명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정읍시 제안사업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3일부터 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