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만면(면장 장찬호)은 9월 2일, 구만면에 거주는 한 어르신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약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
기부자는 구만면 화촌마을에 거주하는 85세 양성자 어르신으로, 최근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양곡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성자 어르신은 “나도 여유가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러한 나눔 시작이 이웃사랑 실천의 물결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찬호 구만면장은 “기부해 주신 어르신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양곡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은 구만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