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더위로 인한 폭염 관련 온열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냉방기기 점검ㆍ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 제고를 위한 구급대원 교육 ▲폭염 취약대상ㆍ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병원 현황 파악 및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권병문 현장대응단장은 “여름철 폭염 대응 단계별 구급활동 절차를 전 구급대원에게 숙지시켜 폭염 피해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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