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서울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광역철도망 확충에 나섰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 5월과 11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시경쟁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고양시는 경기도, 김포시, 인천시와 협력해 조기 통과에 힘을 쏟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할 경우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시작해 김포를 거쳐 고양시까지 19.6km를 잇는 노선으로, 이 가운데 8.3km가 고양시 구간에 해당되며, 2023년 7월 기획재정부에서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 노선이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인프라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경제자유구역, K-컬쳐밸리,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영상밸리 등 핵심 개발사업과 맞물려 자족시설 확보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민의 숙원이 담긴 촘촘한 광역철도망 확충은 일자리, 청년, 기업이 모이는 자족도시로 가는 기반”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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