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남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추적 연구에서 체중보다 운동 능력이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재향군인병원에 등록된 남성 제2형 당뇨병 환자 2690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 관찰했다. 환자들은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정상(406명), 과체중(1088명), 비만(1196명)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러닝머신에서 걷는 시간을 기준으로 운동 능력을 ‘상급·중급·하급’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운동 능력이 중급 이상인 환자는 체중과 상관없이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 체중과 과체중 환자의 경우, 운동 능력이 중급 수준만 되어도 하급보다 사망 위험이 40% 감소했다. 비만 환자의 경우는 감소 폭이 더 커서 52%나 줄었다. 특히 운동 능력이 상급 수준에 도달한 경우, 사망 위험은 정상 체중에서 60%, 과체중에서 6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은 당뇨병 환자에게 여전히 중요한 목표이지만, 그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최소한 중급 수준의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강력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Moderate Fitness Reduces Mortality Risk for Men With Type 2 Diabetes’*라는 제목으로 미국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동두천시 보산동, ‘일거다득 친환경 캠페인’ 전개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일거다득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천연 수세미와 천연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과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
동두천시, 장애인회관 개관…통합 복지 공간 마련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장애인회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회관은 장애인단체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전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복지 공간으로 조성됐다.식전공연에서는 동두천시장애인복지회 합창단 ‘별들의 하모니’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크리스마스 포토라운지 조성…관광객 무료 개방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한탄강관광지와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 ‘크리스마스 포토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포토라운지는 관광지 특성과 계절감을 살린 참여형 공간으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한탄강관광지는 약 12평 규모의 유휴 실내공간을 ..
백학면, 취약계층에 전기매트·이불 지원…따뜻한 겨울나기 나서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추천하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김종환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
양주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 2년 연속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양주시 옥정동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돼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관내 공동주택이 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사례다.경기도는 공동주택을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