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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주도서 우리 쌀 수출확대 위한 홍보 추진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5-30 1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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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30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오젠거리(제주시 연동 소재)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쌀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중국관광객들에게 중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면서 수출쌀(500g/포)과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중국에서 한국 쌀을 구매하는 방법을 알린다.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있는 제주신라호텔 특산품 판매점에서도 중국 수출 쌀 전시 및 판매대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판매점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제주특산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중국인 고객에게 수출쌀(500g/포) 증정 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국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전용식당(덕경가든)에도 수출용쌀을 공급해 고품질의 우리 쌀을 중국인에게 맛 보인다.


한국쌀수출협의회와 덕경가든은 5월 31일 덕경가든에서 대중국 수출쌀 사용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수출쌀 사용 전용식당 1호점 인증패를 설치하고 중국관광객에게 수출쌀(500g/포)과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 중국인 이용 전용식당인 덕경가든(대표 서형규, 제주시 오라로 73번지)은 중국 크루즈 관광객, 단체 관광객 등이 하루에 500명∼7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쌀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제주도 특산품인 감귤빵 및 한라봉빵에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하도록 해당업체에 권장해 우리 쌀을 50%∼100% 사용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쌀의 제주도 홍보행사를 계기로 농촌진흥청 이범승 농촌지원국장은 “앞으로 제주도내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문식당에 수출쌀 공급을 늘려 전용식당을 10호점까지 확대하고 우리 쌀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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