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과 그의 부인 사라 네타냐후
이스라엘 경찰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
이스라엘 경찰은 29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의 아내인 사라 네타냐후가 자신의 개인 별장을 위해 공적 자금을 사용한 일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사 결과에 대한 정보를 밝히진 않았다.
사라는 카이사레아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별장의 정원과 가구 및 전기 수리비 관리가 비정상적으로 사용되 지난해 사기 혐의로 심문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사라 네타냐후가 2009년에서 2013년 사이에 관저와 별장 관리비를 부풀려 최소 1천 달러 이상 챙겼다고 말했다.
2013년 이후 네타냐후는 국가에 1천 달러를 상환했지만, 그의 전 집사는 (받은 돈의)액수가 여섯 배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가족은 총리가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외부 기관에 자금을 받아 여행을 다녔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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