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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식품위생법위반피의자 87명 검거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5-31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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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노인정과 부녀회, 길거리 등에서 저가관광을 시켜 준다고 노인들을 모집, 관광버스에 태워 파주시 지역의 건강식품 홍보관으로 유인,천마제품과 녹용 등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광고하는 수법으로 3,7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1억원 상당을 판매한 홍보관 운영업자와 모집책등 일당 87명을 검거 홍보관 운영업자 양모(50 대전)씨와 녹용제품 판매자 엄모(64서울)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방문판매 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등 혐의로 구속하고 한모 (56서울)씨 등83명을 같은범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보관 운영업자로 천마제품 판매책인 양모(50)씨와 천마제품 판매책인 엄모씨(64)씨는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광고 하여 판매한 혐의로, 관광객 모집총책 홍모(61)씨와 김모(57)씨는 모집책을 고용, 노인정과 부녀회 방문하거나, 길거리등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관광객을 모집한 혐의로 가각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으며 청와대, 국회사무처, 국방부 등 국가기관이 우수단체에 대하여 무료견학을 시켜주는 것처럼 공공기관 견학초청장 등의 허위전단지를 작성하여 전국의 노인정과 부녀회 등에 무작위로 우편발송,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현혹하여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가장,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있다며,사회적 약자의 피해 방지를위해,수사를확대 허위 과대광고 건강식품판매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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