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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美 국무장관, 프랑스·몽골·중국 방문 - 中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참석 - 佛, 미군 주도 연합군 이라크-시리아 IS 격퇴 논의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5-31 12: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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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 THYS / AFP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미 국무부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6월 2일부터 8일까지 몽골과 중국,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의 6월 5일~7일 방문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 확장을 하면서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 지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이유로 의도적으로 중국의 군비확장을 막기위해 항해를 하고 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제이콥 루 재무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 중국에서는 앙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양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한다.


커비 대변인은 "대화는 양국이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경제적, 전락적 관심,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지역의 넓은 범위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또한 교육, 문화, 스포츠 등의 인적 교류 분야에서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 대표들과 함께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방문 전 몽골을 먼저 방문하는 케리 국무장관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고위 정부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며 6월 2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중동 평화 회의에 참석할 것이다.


또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격퇴를 위해 싸우고 있는 미국 주도 연합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별로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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