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주(州)의 서부 나그푸르 근처의 도시에 있는 풀가언의 육군 탄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쳤다.
불길은 이날 오전 1시쯤(현지시간)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으며 지역 경찰은 "17명이 사망했고 19명이 다쳤지만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 진압을 위해 나섰지만 불이 진압하기엔 거세다"고 덧붙였다.
인근 도시와 마을에 살고있는 주민 1천여명은 인도에서 가장 큰 탄약 보관소인 풀가언 근처를 대피하고 있다.
인도 통신사인 프레스트 트러스트(PTI)는 인도 NDTV가 거대한 불꽃이 저장소에서 폭발 후 17병의 병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화재가 1시 30분에 발생했고 근처 소방차는 2:30분에 장소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화재가 6시 15분에 진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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