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107만 고양특례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김성회·이기헌·김영환 국회의원 등 3명과 여의도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교통·주거 현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경의중앙선 복복선화 ▲신분당선 고양 연장 ▲고양선 식사동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등 고양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헌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 중 하나는 혁신적인 교통 발전인 만큼 107만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철도 중심의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국토부 장관과 함께 경의중앙선 복복선화, 신분당선 고양 연장, 고양선 식사동 연장을 실현시켜 꽉 막힌 고양의 교통흐름 맥을 뚫고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 또한 속도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일산동구 식사동과 풍동 주민들은 ‘고양은평선연장추진모임’을 결성하고 내년말 착공해 2031년 완공 목표인 고양은평선 종점을 주교동에서 식사동으로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못해 중단됐던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 재추진 역시 숙원사업 중 하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에서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최승원 보좌관이 배석했다. 최 보좌관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지역 출신 정치인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만큼 교통망 확충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국회를 오가며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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