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파나마 페이퍼스로인해 해외 자산이 공개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자금을 국내로 송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리 대통령은 부유한 비즈니스 거물인 아버지가 연결된 두 개의 해외 기업에 이사로 등재된 것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맞았다.
두 개 기업중 바하마에 있던 한 기업으로부터 약 12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 국채 매입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리 대통령은 "(바하마 계정) 관리자에게 아르헨티나로 보낼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겔리오 프리제리오 내무장관은 마크리 대통령의 바하마 계정에 불법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필수 자산 공개에서 자신의 해외 기업은 밝히지 않았지만 잘못을 부인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부패 척결을 내새우며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이후 전면적인 친(親)기업 개혁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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