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근 공립특수학교인 자운학교의 발달장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울도서관은 2023년부터 자운학교 학생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 및 초등 총 14개 반 78명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고등 12개 학급 77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반과 고등반으로 나눠 학년별로 진행된다. 중등반 학생들은 원색의 단순한 그림과 단문으로 구성된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마스다 미리 저)를 읽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비즈로 배 만들기’ 책 놀이를, 고등반 학생들은 여행가방 속에 좋아하는 고래를 넣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는 주인공을 그린 「어떻게 여행가방에 고래를 넣을까」(구리디 저)를 읽고 직접 소중한 것을 담은 여행가방을 꾸려보는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을 위한 그림책 낭독에 한울도서관 낭독봉사 동아리 ‘한울소리’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특화 서비스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한울도서관은 자운학교의 고등학생 3학년 및 전공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직업체험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수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프로그램 및 한울도서관의 장애특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울도서관 장애특화담당자(☎031-940-50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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