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제2회 2025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과 연계해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에 앞서 광명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특강을 게임창작소와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프로게이머, e스포츠 캐스터, 대회 기획·운영자 등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실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회를 이어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광명시 관내 학생만 참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참여 범위를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광명 명문고등학교 ‘우철이와 친구들’ 팀과 새롭게 출전한 부천 상일중학교 ‘안은찬’ 팀이 맞붙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우철이와 친구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이우철 선수는 “팀원들과 끝까지 협력해 우승해 기쁘다”며 “프로게이머를 준비 중인데, 실전 경험을 쌓아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현장은 전문 캐스터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관람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느낀 성취와 즐거움이 앞으로의 삶에서 소중한 추억이자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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