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국방장관, 싱가포르 行 - 2016 아시아안보회의 참석...中 남중국해 견제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6-01 13:55:20
기사수정


▲ ⓒMARK WIL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지난 5월 27일 미 해군 아카데미 졸업식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고 있는 애쉬튼 카터 미국 국방장관


애쉬튼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 확장 가능성의 논의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다.


미 국방부 보고서에는 이번달 중국이 스프래틀리 군도에 1,300 헥타르 이상의 7개 섬을 추가로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위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아시아안보회의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방장관, 군 참모 및 국방 전문가와 함께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한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이슬람 테러의 위협 증가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카터 국방장관은 중국의 남중국해 건설에 강력한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샹그릴라 회의에서 중국이 "스스로 고립하는 만리장성"을 만드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터 장관은 "이 지역의 국가와 동맹국, 파트너들이 높은 수준의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항해의 자유'를 실시하며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섬 지역을 항해하고 있다.


카터 장관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동안 존 리처드슨 미 해군 참모총장과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군사령부 사령관과 함께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76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