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의 복지 허브인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다짐했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노인복지관과 청소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10년의 동행, 함께 만드는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군의회 의장, 김영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 어르신 및 청소년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두 기관이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욱종 노인복지관장과 오혜연 청소년센터 관장이 공로패를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영권 대표이사는 “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함평군 관계자 여러분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성장하고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의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두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0년 또한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함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