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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폭염주의보, 대구시 폭염대책 만전을 기하다! - 폭염취약계층 보호활동 및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대책 적극 추진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6-01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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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대구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대구시는 유관기관 및 구·군 등과 함께 폭염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농업인, 건설현장, 재난도우미 등에게 신속하게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전광판 및 마을앰프를 통해 폭염행동요령 등 폭염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여 시민들이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노약자·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들이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금융기관 등 89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했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무더위쉼터 176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해 14개소 현장 근로자 210여 명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했다.
 
아울러, 폭염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소방차량 등 살수차 27대를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 426㎞에 살수를 시행했고, 클린로드시스템(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 9.1km) 확대가동*및 수경시설은 연장 가동(08~18시 → 08~22시) 했으며, 국채보상공원 내에는 쿨링포그를 운영(10:30~17:30)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터를 제공했다.


   *상시 2회(04:30, 14:00) ⇒ 폭염시 총 4회 (04:30, 10:00, 14:00, 19:00) 가동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와 각 구·군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수시로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걸어 보는 등 이웃을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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