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홍성군 남당항 일대에서 국민방제대와 합동으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안정화활동은 보령해경, 남당 국민방제대, 수협,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안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연안정화작업 후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시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유회수기와 오일펜스 ‧ 유흡착재 등 다양한 방제기자재를 전시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국민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시 어민을 방제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3일 남당어촌계원 25명과 선박 5척을 추가 지정하여 현재 4개 지역(보령, 홍성, 서천, 장항)에 총 80명을 구축 ‧ 운영하고 있다.
보령해경은 “많은 사람들이 해안가를 방문하여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안전지킴이 뿐만 아니라 환경지킴이로서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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