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차장 안내도.[사진=제천시]충북 제천시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한다.
외부 방문객을 위해 제천역과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도심지역 노선’, 지역 시민을 위한 ‘아파트 밀집 지역 노선’이 마련돼 15~20분 간격으로 하루 최대 32회까지 운행된다.
자세한 시간표와 노선도는 엑스포 누리집(www.jc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승용차·대형버스 구분 주차장을 확보하고, 교통체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진입 도로를 통제한다.
아울러 T맵,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계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검색하면 주차장까지 바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뿐 아니라 이동 과정에서도 편안함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속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관람객 교통편의뿐 아니라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