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0일간 개최되는 한방엑스포 공원 전경.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과 개막식을 열고 세계인을 맞이하는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전 개장식에서는 첫 입장객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이 증정되고,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이어 전시관 투어,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행진, 조선 시대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 등이 마련돼 축제의 출발을 화려하게 알린다.
오후 3시에 열리는 본 개막식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획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홍보대사 곽 튜브의 인사와 엑스포 주제곡·안무 소개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자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개회사,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져 엑스포의 의미를 더한다.
축하 공연에는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충북 홍보대사 가수 바다가 무대에 올라 각각 30분간 공연을 펼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웅장한 보컬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식과 개막식은 이번 엑스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라며 “관람객 모두가 세계적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국제행사로서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