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오는 25,26일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축제’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21 16:58:33

기사수정
  • 노인의 날 기념축제로 온라인 노래자랑부터 효사랑 콘서트까지 풍성
  • 9/25 사전 행사 'ON Air 스마트경로당 가왕전', 화상시스템 활용한 실시간 노래 경연
  • 9/26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서 본행사, 기념식 및 축하공연, 22개 체험부스까지

사진=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을 앞두고 오는 25, 26일 양일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화합의 장 언제나 청춘건강 백세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전 프로그램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사전 행사로는 25(오후 2시부터 9개 스마트경로당이 동시에 참여하는 실시간 노래 경연대회 ‘ON Air 스마트경로당 가왕전이 열린다.

 

스마트경로당은 IoT(사물인터넷기반 건강관리시스템과 스마트TV·화상플랫폼 등 디지털 장비를 갖춘 어르신 맞춤 복지공간으로이번 축제에선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변신한다

 

목동시니어스마트교육센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스마트경로당 9개소를 화상 연결해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 등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행운권 추첨 등도 준비되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하린김용필 등이 무대에 올라 효사랑 콘서트를 꾸민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양천문화회관 앞마당에서는 살기좋은 양천을 주제로 22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인바디 건강 체크인지훈련혈압·혈당 체크우울증 예방 등 건강상담 외에도 천연수세미 만들기친환경 비누 제작캘리그래피 등 건강·문화 체험 활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