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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모기 활동시기 도래에 따른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 - 지카바이러스 관리범위 확대 및 보건소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 유지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6-01 17:39:49
  • 수정 2016-06-01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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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모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특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다녀온 여행자에게서 환자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병․의원 모니터링 강화와 상황발생시 즉시 출동과 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평관내 12개 읍․면의 취약지인 풀숲, 웅덩이, 하수구, 비위생지역, 늪, 폐타이어 등 사전 파악된 지역에 분무 및 유충구제 강화로 모기발생의 근원지를 차단하고자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필리핀, 베트남 현지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후 유입사례가 연속 확인되어 여행주의 국가가 51개구에서 64개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임신부는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과, 일반인은 여행 중 모기물림을 주의하고, 만약 임신부가 발생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흰줄숲모기 활동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 모기 방제를 위하여 주민들이 생활속에 실천가능한 집주변에 청결 및 물 고인 곳을 제거하여 모기 발생을 사전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 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염, 근육통, 눈충혈, 두통 중 1가지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려줄 것과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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