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소에도 월 7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이 추가 지급돼 1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묘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6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페이 누적 회원 수는 전체 인구의 80%에 달하는 43만 명이며 연 최대 93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