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츠시 대표단 방문 사진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실에서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인 일본 하마마츠시 대표단을 맞아 공식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하마마츠시 기획조정부 국제과 후루하시 히로키 부과장, 한성대학교 오정은 교수 등 5명이 참석해 김포시의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해 축하와 지지를 전하며 향후 교류 의지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8일 하마마츠시 시장을 만난 데 이어 오늘 대표단과의 만남으로 양 도시 간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국제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호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마마츠시 관계자는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같은 상호문화도시로서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간담회 이후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정책 서비스 현장을 둘러봤다. 김포시는 국내 다문화 정책을 선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 활동 중이며, 최근 국회에서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방안’ 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적 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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