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10월 2일부터 '추석 종합대책' 본격 가동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29 11:12:32

기사수정
  •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안전한 추석 명절 위해 종합대책 가동
  • 안전, 풍수해, 의료, 청소, 소외이웃 지원 등 7대 분야 집중 관리
  •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서구 전 지역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긴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 안전 풍수해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 강서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발생 가능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한다

 

강서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운영하고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해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75개소와 약국 216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이대서울병원부민병원우리들병원미즈메디병원강서케이병원 5개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정보는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도로공사장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고종합사회복지관과 어르신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도 관리한다.

 

아울러폭우 등 악천후에 대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재민 구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연휴 기간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과 민원 접수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청소 대책으로는 연휴 전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거리 집중 청소를 실시하며쓰레기 배출금지 기간(10월 4~6)과 배출 가능일(10월 7일 오후 7시 이후)을 사전 안내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강서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중점 관리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와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고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주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핀다

 

올해는 위문금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 챙기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더욱 신경을 써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친지와 함께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기획예산과(02-2600-6193)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