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30일 관내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백설기 떡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떡 나눔은 청계면 노인분회를 포함해 46개 마을 경로당 등 총 47개소에서 진행됐다.
경로당이 없는 5개 마을에는 주민들이 모이는 다중 이용 장소에 떡을 전달해 모든 마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을 담당 직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떡을 전달했으며, 노인분회를 포함한 9개소에는 청계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든든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오늘 전달한 백설기 떡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은 상반기 어버이날에도 경로당에 떡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