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내년 3월 재개교를 앞둔 신화중학교 조감도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2025년 9월 25일, 2026년 3월 재개교를 목표로 개축 공사가 진행 중인 ‘신화중학교’를 방문하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및 재개교 준비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내년 2월 중 모든 개축 공사를 완료하여 차질 없이 재개교할 수 있도록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현재 신화중학교는 2025년 9월 25일 기준으로 공정률 73.48%을 달성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재개교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화중학교는 2021년 6월,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신입생 배정을 중단하고 2024년 2월 제52회 졸업생을 끝으로 휴교 상태에 돌입했다.
내년 재개교를 앞두고 현재 건물 신축과 기존 일부 시설의 리모델링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개축이 완료되면 신화중학교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최첨단 디지털 교실과 다목적 공간 및 유연한 학습 지원을 위한 융합형 학습 환경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과목별 교과교실, 스마트 메이커스페이스실 및 STEAM실과 같은 현대식 학습 공간 배치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중학교는 재개교 첫해인 2026학년도에 1학년 8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2028학년도에는 전 학년으로 규모를 확장하여 총 2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을 완전히 갖출 계획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화중학교 개축 공사가 계획된 일정에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중학교의 성공적인 재개교는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