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 (사진=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고촌초등학교(교장 강준희) 자율동아리 ‘토닥토닥 마음약국’은 지난 9월 30일 점심시간과 10월 1일 방과후를 활용해 ‘마음 건강 푸드 테라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 5학년 학생 중 사전에 고민을 작성하여 선정된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0일(화)에는 동아리 학생들이 1:1 상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하고, 증상별 맞춤형 마음 건강법을 제시했다. 이어 감정에 따라 어울리는 색을 찾고, 그 색에 맞는 ‘컬러푸드’를 추천받는 심리 테스트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색과 음식으로 표현해보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일 방과후에는 ‘푸드 아트 테라피’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감정에 따라 색과 질감이 다른 식재료를 직접 골라보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형상화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감정을 음식과 예술로 승화시키며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색과 음식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친구와 함께 활동하며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닥토닥 마음약국’은 앞으로도 ▲마음약국 처방 활동 ▲등굣길 인사 캠페인 ▲환경 봉사 활동 ▲지역사회 행복 전달 활동 ▲고민 해결 방송 ▲마음 건강 책 전시회 등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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