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추석 연휴 7일간(10월 3일~10월 9일) 관내 의료기관과 파주소방서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파주소방서의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관내 의료기관 응급실 간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다. 응급환자 발생 시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증상과 진료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가장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응급의료기관에서는 환자가 도착하기 전 사전 준비를 완료해 신속하게 치료했으며,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한 후 이동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졌다.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한 의사는 “대도시의 경우 응급환자를 병원에 인계한 후 곧바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치료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한 후 현장을 떠난다”라며 “이는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감사한 일이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관, 소방서,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파주의 응급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파주에는 중증 환자를 치료할 종합병원이 없어 환자 이송 후 더욱 세심하게 환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2025년에 총 4회 개최했으며, 2026년에도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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