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병호 ]
울산북구의회(의장 김상태)가 13일 본회의장에서 호계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사)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북구지회가 주관했다.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정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상태 의장과 의원들, 박천동 북구청장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의원과 집행기관 관계자 역할을 맡아 ‘운동장-체육관 계단 개방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 안건은 운동장과 체육관을 연결하는 계단을 학교가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한 것을 두고 편의를 위해 개방하자는 것이 골자다.
멀리 돌아서 이동하는 불편 해소를 위한 개방 의견과 안전을 고려한 폐쇄 유지 의견으로 나뉘어 학생 의원간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표결 끝에 안건을 가결했다.
조례안 심사에 앞서서는 ‘반티셔츠 선정 절차 개편’과 ‘학교 후문 통행로 개선’과 같은 평소 교내 생활에서 불편을 겪은 사안들의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했다.
김상태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는 우리 지역 지방의회의 기능과 입법 절차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율하며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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