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제39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구봉공원 일원과 의성문화원에서, 의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제39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의성, 예술로 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의성의 전통 인문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군민 중심의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놀이터’라는 참신한 공간 개념을 도입해 행사장을 8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주무대 공연이 열리는 ‘예술놀이터’ △학술대회와 전시가 진행되는 ‘지식놀이터’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놀이터’ △플리마켓 형태의 ‘솜씨놀이터’ △지역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놀이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터’ △공공부스와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하는 ‘풍요놀이터’ △의성주막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장터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형 문화축제로서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10월 17일(금) 오후 6시 구봉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팝쇼’ 무대와 함께 가수 은가은과 진해성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17일(금) 의성문화원에서는 학술대회와 특별기획전시가 열린다. ‘의성지역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세종연구원, 경성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 보존과 지역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특별기획전시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의성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인다. 이 전시는 18일(토)~19일(일) 양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도 18일(토)~19일(일) 양일간 구봉공원에서는 지역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참여하는 ‘U Stage’ 공연,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레트로 & 그린 패션쇼’, 한글과 전통복식을 주제로 한 ‘선비의 옷, 한글의 멋’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전통 퍼포먼스 ‘장원급제 어사화전’, ‘단심줄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39회 의성문화제는 의성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방문객이 의성의 문화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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