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남 진도군이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체계적인 보존과 양육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 유지와 건강관리,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며, 진도군이 실시한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
그동안 진도군은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전체 등록 진도개로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균형 있는 관리와 지속 가능한 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품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개는 용맹하고 충직한 성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진도군은 진도개테마파크 운영과 국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진도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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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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