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시간’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5일 오후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2025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세상을 바꾸는 시간’은 올해 시즌3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경험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
윤성룡 명장 작품(4점)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칠(漆)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통 기법을 이어오며 지역 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를 2025년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1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 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 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명의 공예 명장을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해왔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이에게는 공예 명장 칭호와 함께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 원, 공영주차장 요금 50퍼센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칠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윤성룡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오로지 나전칠기 한 길을 걸으며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장인이다. 그는 “나를 죽인 것도 나전이었지만, 나를 살릴 것도 나전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KBS·MBC·EBS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우리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윤성룡 명장 또한 부산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 심사위원으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예술상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역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한 모범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명장 선정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 기술의 계승과 공예산업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섬유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박정숙 명장은 지원금을 활용해 전통 염색 기법을 적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부산전승공예보존회 정기전에서 선보여 공예 명장 제도의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부산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가진 명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예문화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부산에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 중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제한되며, 대한민국 명장이나 무형문화재 지정자는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성룡 대표는 장애를 이겨내며 전통 나전칠기 분야의 명맥을 지켜온 진정한 장인으로, 뛰어난 기술과 예술혼으로 지역 공예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공예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 공예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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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의 풍경
정읍시·김천시 재향군인회 우호 교류
정읍시가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정읍시는 지난 23일 김천시 재향군인회 회원 40여 명이 정읍을 방문해 지역 재향군인회와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보훈·안보단체로서의 역할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
광주 서구, 제11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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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연지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종로구 종로5,6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이웃의 정이 살아 숨 ...
광주 남구, ‘무형유산 멋과 흥 무대’로 초대
“무형유산 기능‧예능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멋과 흥의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소재 무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광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향연을 직접 관람하는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양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