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SNS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합의한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펀드를 두고 “한국이 선불(up front)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재차 주장하면서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 3500억 달러를 선불로 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합의는 미국의 관세 인하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한국은 지난 7월 상호 관세 및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 투자 방식과 수익 배분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양해각서(MOU) 체결이 3개월째 미뤄지고 있다.
미국은 한국 정부와 주요 재벌 기업들이 현금 형태로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국 정부는 외환시장 변동성과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협상 국면에서 ‘압박 카드’로 해석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재 정부가 검토 중”이라며 “3500억 달러를 일시 현금으로 납부할 경우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이 일부 입장을 조정해가고 있으며, 접점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장관은 “미국의 ‘원샷 현찰 투자’ 요구는 후퇴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그 전까지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내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재선을 앞둔 정치적 계산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 외교소식통은 “트럼프는 관세 인하를 ‘미국이 돈을 받는 거래’로 포장하며 국내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며 “한국이 실제로 ‘선불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미국,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 요구.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가 있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지' 국민의...
KAIST 교수 149명, 중국서 ‘파격 영입’ 제안 받아...'국정원' 조사 시작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이 교수 149명에게 발송됐다.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간 200.
23일 임금체불 방지법 시행...체불액 최대 3배 징벌적 손배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 23일부터 ‘임금체불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는 신용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출국금지 등 고강도 제재가 내려진다.개정 근로기준법은 ‘상습체불 사업주’ 개념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근거 조항을 담은 게 골자다. 1년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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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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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