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미각 향연,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뉴스21 통신=박철희 ]깊어가는 가을, 전남 해남이 맛과 멋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인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인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이 관광객들의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토시는 훼손이 심각한 구간의 대나무를 아예 베어내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아사히신문은 15일(현지시간) 교토시가 지난 6일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에서 약 350개의 낙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 칼이나 열쇠로 표면을 긁어 만든 글씨였으며, 알파벳뿐 아니라 가타카나·한자·한글로 된 낙서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교토 현립 식물원 관계자는 “대나무 표면이 긁히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낙서된 대나무는 결국 베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당국과 지역 상인회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대나무에 녹색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임시 대응을 하고 있지만, 경관이 훼손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 관광객이 줄며 낙서도 감소했으나, 최근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시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서된 대나무 (사진=FACEBOOK 캡쳐)
아라시야마 상점가 이시카와 게이스케 회장은 “아라시야마 방문의 추억은 대나무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겨야 한다”며 “소중한 자연을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은 2018년에도 낙서가 크게 늘어 방문객들에게 낙서 중단을 호소한 바 있으며, 이번 사태로 또다시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가을의 미각 향연,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뉴스21 통신=박철희 ]깊어가는 가을, 전남 해남이 맛과 멋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
전남도, 미래세대와 함께한 ICT 체험축제 성료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도민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ICT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2025년 도민 ICT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도민이 직접 .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최고치 경신…소비자물가 ‘안도 랠리’
[뉴스21 통신=추현욱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 7207.12에 거래를 마쳤다.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나스...
무안군 청계면, ‘노인의 날·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 청계면(면장 강미간)은 지난 24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제24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
노소영, 대법 이혼 판결에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현지시간 24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마친 뒤 한 언론의 판결 관련 입장 질문의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6일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