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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6일,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원 25여 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가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조면과 사등면은 지난 2023년 10월 자매결연 협약 이후 해마다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등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관람하며 견문을 넓히고 주민자치활동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순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8월 사등면 문화해변축제 방문 이후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며, “두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가조면까지 방문해 주신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일정이 유익하고 즐거운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두 기관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