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사
동해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해안 6개 시·군과 함께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동해시 김정윤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권 6개 시·군 대표,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맡아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분과 토론회에서는 미래철도와 강원 광역교통망 구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공동 대응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된다.
특히 동해시가 참여하는 제6분과에서는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묵호항 중심의 항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북극항로 가시화와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연계한 물류산업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 이후 변화하는 물류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해·묵호항을 새로운 경제 중심축으로 도약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6개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해안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