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 공개토론회 2025’ 성황리에 개최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국제 청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계청년혁신 공개토론회(포럼) 2025(Y-World Inno-Forum)’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제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전 세계 청년과 혁신 기업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혁신학교’로 불리는 미네르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교육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은 ▲AI 기반 음식물 신선도 관리 혁신 ▲사회 문제를 다큐멘터리로 공감 확산 ▲AI 맞춤형 춤(댄스) 코칭 등 3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선정된 팀에는 데이터스트림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매일경제TV 등 협력 기업이 각각 3,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 비전인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이 센터는 청년 인재와 기업,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잇는 산업 거점으로, 인공지능(AI)·스마트시티·문화기술 등 신성장 산업을 결합한 국제 협력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 공개토론회 2025’ 성황리에 개최 (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마이크 매기 미네르바대 총장 등 참석자들은 ▲미래 성장 거점 조성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 ▲국제 청년 혁신 허브 조성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 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미네르바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국내 첫 현장 멘토링 세션도 진행됐다.
안나 김 미네르바대 디렉터는 ‘교육의 철학이 바뀐다’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고, 졸업생 메건 조(구글 마케터)와 하루나 가타야마(코랄벤처캐피털)는 미네르바의 혁신적 커리큘럼과 글로벌 경력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Q&A와 1:1 상담을 통해 국제 진로 및 입학 정보를 직접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도시혁신의 주체로 나서는 상징적 무대이자, 의정부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AI·바이오·디지털콘텐츠 등 미래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의정부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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