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23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와 공연장 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양주시청과 양주소방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주시청 상황실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동시에 전개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훈련을 주관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김정일 양주부시장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서 비상 대응 종료 후 양주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이양받아 현장 수습과 복구를 지휘했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훈련에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직원,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을 통해 확인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과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