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선보인 ‘무안양파빵’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판매를 마무리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된 ‘무안양파빵’이 총 32만 개 이상 판매되며 약 200톤의 무안산 양파가 소비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체결된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무안군과 신세계푸드는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피자류 제품 7종을 공동 개발해 전국 유통망을 통해 선보였다.
출시된 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김산 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무안양파의 품질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성과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무안양파의 브랜드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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