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11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 개최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서구는 25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제11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독서 문화의 즐거움을 나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개막식에서 “책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라며 지역민의 독서 생활화를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북트리 조형물을 완성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작가존, 독서존, 나눔존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동화 구연과 팝업북 만들기, 성인들은 시 낭송과 인문학 강연 등에 참여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다. 김 청장은 각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구는 매년 책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도서 교환전과 재능 기부 공연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