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중장년층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총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에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과 경험을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방안을 전한다.
행사 당일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 기업 및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직접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와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