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충청남도는 도내 수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2025년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과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희망드림 판매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도내 수산기업 16곳이 참가해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조미김, 전통 젓갈, 각종 수산가공품 등 우수한 충남 수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꽃게찜, 대하찜, 전어구이 등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취식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충남 수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어 11월 1~2일 양일간 당진시 삽교호 수산물판매장,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에서 열리는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5만원 이상이면 1만원이 환급된다.
정병우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희망드림 판매전과 상생할인 행사는 도내 수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충남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 수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