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특별교류전 〈연결: 한탄강-이토이가와〉’포스터. 포천시 제공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영북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5 특별교류전 〈연결: 한탄강-이토이가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천시와 일본 이토이가와시 세계지질공원의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토이가와 포사마그나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해 이번 전시를 공동 추진하게 됐다.
전시는 ▲지구의 탄생과 순환으로 이어지는 암석의 변화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한반도와 일본열도 ▲고대 옥 장신구 문화로 연결된 동아시아 ▲곡옥으로 이어진 한·일 문화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탄강으로 이어진 남북의 지리적 관계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를 소개하며, 지구와 인류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품에는 이토이가와의 다양한 암석과 화석, 비취원석, 거결정 자수정, 에메랄드, 수정, 호상철광층 등 희귀 전시물이 포함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결: 한탄강-이토이가와’ 특별교류전은 내년 8월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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