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와 양주시조합운영협의회는 최근 ‘사랑의 양주골쌀 기부식’을 시작으로 지역 농정 발전을 위한 ‘2025년 양주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NH농협 양주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 이웃사랑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부는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 이용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7개 농협이 함께 참여해 양주골쌀 1,200포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12개 읍·면·동에 각 100포씩 배부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재 대표(백석농협 조합장)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양주골쌀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마련해주신 양주골쌀 1,200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각 지역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양주골쌀 기부식’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지역 나눔 행사로, 첫해 550포 기부에서 올해 1,200포 규모로 확대되며 양주연합농협 RPC와 지역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