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더북데이 현장을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4회 더북데이’ 축제의 일환으로 알뜰북마켓을 위한 도서 기증 참여자를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증은 소설·에세이 등 이웃과 나누고 싶은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마포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구립도서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오염·훼손이 심한 도서 및 잡지·수험서류 등은 제외된다. 기증된 도서는 알뜰북마켓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1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한 주민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마포구립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권수가 두 배로 확대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한 권의 책에는 누군가의 시간과 마음이 담겨 있다. 책이 또 다른 손에 건네질 때 지식과 정서의 나눔이 실현된다”고 말했다.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