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기억생활’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동백2동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기억생활’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각 회차는 실생활에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2회차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다루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범죄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실버 체조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활력 증진을 도왔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 참여 어르신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배우고 운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환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