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상,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 8개 주요 시책 △도정 기여도 △특수시책 등 총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도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가평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평군은 2017년 이후 9년 연속으로 농정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기관에만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리며 농정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과 농업인 중심의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9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가평군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업인 발굴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 농축산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