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한 물’ 공급 확대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인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일부 지역에서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문제가 지속되자,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수관로 15.6㎞ 신설과 가압펌프장 7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확장 대상지는 △가평읍 마장리·개곡리 △설악면 위곡1리·선촌2리 △청평면 청평5리·대성1리 △상면 행현1리·항사리·원흥리 △조종면 신상1리·상판리 등 총 11개 마을이다.
가평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약 200세대, 400여 명의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상수도 확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의 상수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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